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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06213 float-center" data-idxno="106213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koreaeaglenews.com/news/photo/202505/84504_106213_1711.png" 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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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&quot;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&quot;며&nbsp;&#39;대국민 호소문&#39;을 발표했다.

그는 이 후보를 겨냥해 &quot;대통령이 믿음직해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. 더러운 입, 지저분한 손, 국민을 속이는 머리로는 우리 경제를 추락시키고 말 것&quot;이라며 &quot;경제는 살려본 사람이 살릴 수 있다&quot;고 말했다.

이어 &quot;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말이 앞선 사람은 절대로 경제를 살릴 수 없다&quot;며 &quot;무자격, 파렴치에 그때그때 말 바꾸기만 하는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. 이번에 퇴출시키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5년, 아니 20년이 지나도 극복하지 못할 정도로 무너질 것&quot;이라고 지적했다.

김 후보는 &quot;방송토론 때마다 국민이 듣고자 하는 대답을 요리조리 피해 다니고 본인의 패륜 행위에 대해 진정한 반성보다는 &#39;신변잡기&#39;라고 둘러대며 아들의 반사회적인 행동 또한 사과는커녕 엉뚱한 곳을 공격하고 있다&quot;고 했다.

그러면서 &quot;이런 사람이 국민을 잘살게하는 데 털끝만큼의 진심이 있겠나. 도대체 이런 사람이 어떻게 대선 후보가 됐는지 그것부터 부끄럽고 지우고 싶은 역사&quot;라며 &quot;이렇게 천박하고 잔인한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권력을 방패로 삼고, 무기로 삼아 무슨 일을 벌일지 생각만 해도 아찔할 따름&quot;이라고 비판했다.

그는 과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 사례를 거론하면서 &quot;벌써 시중에서는 민주당 대통령이 나오기 전에 집을 사야 한다는 소문이 자자하다&quot;고 했다.

또한 &quot; 노란봉투법, 양곡법 등 기업을 옥죄고 시장을 혼란에 빠뜨릴 악법을 입법해서 기업인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&quot;며 &quot;이런 집단이 집권하면 나라 꼴이 어떻게 되겠나. 청년들을 자유롭게 할 모든 개혁은 물 건너가고 일자리 걱정은 더 심해질 것&quot;이라고 했다.

김 후보는 &quot;이런 집단이 행정부마저 손에 쥔다면 대한민국은 영화 &lsquo;아수라&rsquo;에 나오는 것처럼 폭력과 부패가 판을 치는 나라가 될 것&quot;이라며 &quot;그 속에서 이득을 보는 이는 자기들끼리 손잡은 특권 세력들뿐&quot;이라고 말했다.

이어 &quot;이미 민주당 공약이 보여주듯 이 후보는 &#39;민노총 이중대, 환경운동 탈레반&#39;을 자처하며 산업 생태계와 원전 생태계를 통째로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&quot;며 &quot;좌파 시민단체들이 또다시 국민 세금으로 먹고 살 수 있도록 뒤를 봐주고, 그들의 선동력을 빌리는 데만 온 신경을 쏟고 있다&quot;고 덧붙였다.

김 후보는 민생 추가경정예산 30조원 편성, 전국 수도권광역급행철도(GTX) 확대, 인력&middot;전력&middot;데이터 등 AI 인프라 완비, 규제혁신처 신설로 파격적인 규제 혁파, K-원전&middot;방산&middot;조선의 수출길 확대, 도심주택공급 활성화, 서민&middot;소상공인 전문은행 설립 등 자신의 경제 공약을 언급하면서 실천을 약속했다.

또한 &quot;경제 장관들은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하고 자율성을 주어 정부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책임은 제가 지겠다&quot;고 했다.

김 후보는 &quot;그동안 국민의힘이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.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진솔하게 사과드린다&quot;며 &quot;혼나겠다. 그리고 반성하겠다. 자기희생과 읍참마속, 정책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&quot;고 했다.

그러면서 &quot;부지런하게 움직이고 환골탈태하겠다. 국민 여러분께서 &#39;이만하면 됐다&#39;라고 하실 때까지 고치고 또 고치겠다&quot;며 &quot;대한민국이 전진할 수 있도록 사리사욕 없이 오직 국민만을 위해 혼신을 다해 뛸 김문수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&quot;고 호소했다.

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"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"며 '대국민 호소문'을 발표했다.그는 이 후보를 겨냥해 "대통령이 믿음직해야

김문수 "경제 살리기 위해 이재명 막아야"